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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남동생 '짝사랑'하게 됐다며 친구에 허락 받고 '고백'해야 되냐 물은 여성 (영상)

단짝 친구의 남동생을 짝사랑하게 된 여성이 친구에게 먼저 말해야 할지, 고백을 바로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절친의 남동생을 짝사랑하게 된 여성이 친구에게 먼저 말해야 할지, 고백을 바로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에는 10년 지기 절친의 남동생을 좋아하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자매와도 같은 친구의 남동생이 어느샌가부터 마음에 들었다. 


A씨는 괜히 남동생의 단순한 말 한마디에도 설레고 의미 부여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A씨는 심지어 남동생의 집안 분위기, 가치관, 성격 취미 등을 다 알아서 남편감으로 낙점해두기까지 했다. 


하지만 A씨는 만약 남동생과 이어지게 된다면 생길 수 있는 불편함과 이별 후 갈등 등에 대한 고민 등으로 친구에게 먼저 말해야 할지, 남동생에게 곧바로 고백해야 할지 고민했다. 


사연을 들은 가수 이원석은 "오히려 내 가족이 다른 사람보다 믿을만한 절친이랑 만나는 게 낫다"라며 "어떤 사람인지 잘 아니까 절친과 동생이 교제를 한다면 컨트롤할 수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만약 두 사람이 싸워서 A씨가 남동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도, 절친은 가족에게 팔이 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딘딘은 "맞다. 친구끼리의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다"라며 김이나의 말에 공감했다. 


김이나는 알게 된 지 10년이 넘은 절친인 만큼 남동생보다는 친구에게 먼저 말하는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김이나는 "좋아해도 될까?"와 같이 허락을 구하는 태도보다는 "좋아하게 됐다"라고 정확하게 밝히라고 조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친구와 관계를 걱정하며 성급한 고백을 만류하는 의견을 냈으며, 다른 몇몇은 바로 쟁취해야 한다며 A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인사이트KBS '연애의 발견'


인사이트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