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17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507명 나왔다.
사흘 연속 일일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곳곳에서 일상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터진 탓으로 풀이된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07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84명,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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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507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5만 238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97명 부산 9명 대구 11명 인천 21명 대전 12명 울산 11명 경기 151명 강원 9명 충북 19명 충남 7명 전북 3 전남 4명 경북 10명 경남 12명 제주 6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총 1,9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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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가 사업주에게 백신 휴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지원책은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의 접종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휴가 비용 및 지급 범위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여건 조성 필요성엔 공감하나 국가나 지자체의 비용 지원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라며 "당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