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먹방 이후 1시간 줄 서야 먹을 수 있게 된 '명동교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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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맛있게 먹었던 '명동교자'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다.

맛집이 한 번 소개되면 줄을 서서라도 먹고야 마는, '음식에 진심'인 미식가 한국인들이 참지 못하고 달려간 덕이다.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명동교자를 찾아간 이영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먹잘알'로 소문난 이영자는 이곳에서 마늘향을 가득 품은 마늘김치와 칼국수, 오동통한 만두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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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며 이영자는 이곳의 마늘 김치가 독특하다고 극찬하며 "이 집이 김치가 메인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만드는 이영자의 먹방 이후 명동교자는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보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한 전국구 맛집이 되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명동교자에 방문했다가 긴 줄을 마주하게 된 고객들의 인증샷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넘게 웨이팅을 해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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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역시 줄을 이었다. 이영자가 극찬한 대로 김치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동네 숨은 맛집이어서 혼자만 몰래 갔는데, 이제 전국구로 소문이 나서 먹기 힘들어졌다며 울상을 짓는 이들도 있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을 선 명동교자 상황을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여기 원래 가끔 줄 서서 먹어야 했음", "김치 내 입엔 너무 맵던데", "최근엔 줄 없더라", "간이 좀 센데 맛있음", "기다렸다 가을에나 가야겠다", "저 방송 진짜 맛있게 먹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명동교자는 서울 중구 명동에 본점이 있으며, 3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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