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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중 '음란사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린 GS25 알바녀

편의점 GS25 아르바이트생이 유니폼을 입고 음란 사진을 촬영한 뒤 인터넷에 게재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편의점 GS25 아르바이트생이 유니폼을 입고 음란 사진을 촬영한 뒤 인터넷에 게재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해당 사진은 지난해 2월 촬영된 것이다.


사진 속 여성 A씨는 GS25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는 상의 유니폼과 그 안에 입은 옷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왼손으로 특정 부위를 움켜쥐고 사진을 촬영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편의점 내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A씨는 "인상 좋다고 (점주가) 이력서도 대충 보고 바로 뽑았다", "손님이 간식으로 먹으라면서 약과를 주고 갔다", "점장이 음료수를 사줬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속적으로 아르바이트 과정을 후기글 형식으로 남긴 A씨는 평범한 글과 함께 갑자기 브래지어를 노출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남성 혐오적 표현이 담긴 홍보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던 GS25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란 사진을 촬영한 것이 공개되자 대중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물품을 직접 관리하고 판매하는 편의점 직원의 비이성적인 행동을 본사 측에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한편 GS25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 플랫폼을 선보여 직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