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제, 모든 공휴일에 적용···오는 8월 광복절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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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올해 남은 공휴일이 모두 주말이어서 좌절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설·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제'가 앞으로 모든 공휴일에 적용될 전망이다.


15일 여당이자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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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되면 당장 광복절부터 시행된다. 주말과 겹치는 올 하반기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모두 쉴 수 있게 된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시민들에게 사라진 빨간날을 찾아드리겠다"라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G7에 2년 연속 초대를 받을 정도로 선진국이 됐지만 노동자 근로시간은 여전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 2번째"라면서 "대체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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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 10명 중 7명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중 72.%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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