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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을때 '닭목'부터 사수하는 친구들 환장한다는 페리카나 신상 '닭목 순살 치킨'

바로 닭목에서 살을 발라내 바삭하게 튀긴 '목살 순살 치킨'이 치킨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요즘같이 축구 경기가 자주 열리는 때, 역시 치킨은 빼놓을 수 없다. 


'딩동~'하는 초인종 소리와 함께 도착한 치킨 박스를 열면 다른 사람들보다 다리나 날개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손을 내던진다. 물론 종종은 닭가슴살만 노리는 친구도 있다. 


가장 마지막까지 온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치킨의 부위는 아마도 닭목이 아닐까 싶다. 가장 먹을 게 적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몇몇은 목살을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독특하고 쫄깃한 식감이 맛있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취향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 새로운 치킨이 등장했다. 바로 닭목에서 살을 발라내 바삭하게 튀긴 '목살 순살 치킨'이다. 


페리카나에서 '꼬들목 치킨'이란 이름으로 출시한 이 치킨에는 "닭의 특수 부위인 목살을 이용한 튀김 요리로, 목에 있는 살만 발라내 튀긴 순살 치킨입니다"란 설명이 붙었다. 


이어 "(닭목은) 운동량이 많은 부위로 연한 힘줄이 씹히는 맛이 좋으며 쫄깃하고 꼬들한 식감에 약간의 지방이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했다. 


다만 전체 닭고기에서 목살이 차지하는 부분은 1% 남짓이기 때문에 정식 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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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꼬들목 치킨이 출시가 되면서 닭목 마니아들은 열광하고 있다. 


특히 그 맛을 느끼기 위해 뼈에 붙은 목살을 이빨로 잘근잘근 뜯어낼 필요가 없어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유튜버들의 후기도 계속해서 나온다. 


이미 꼬들목 치킨을 맛본 누리꾼들은 "닭 껍질 튀김보다 맛있다", "먹기 간편에서 딱이다", "순살인데 이렇게 쫄깃할 수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