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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예능서 김새롬 진짜로 '기절'(?) 시켜 프로그램 폐지되게 만든 조혜련

과거 MBC '주먹이 운다'에서 김신영의 코피를 나게 하고 김새롬을 기절시켜 프로그램을 폐지되게 만들었다는 조혜련의 일화가 공개됐다.

인사이트KBS1 '아침마당'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권투 예능 프로그램을 폐지시켰다는 '웃픈' 일화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구라와 함께 아들 그리, 절친 조혜련, 조영구,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조혜련 때문에 폐지된 프로그램이 있다"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조혜련이 MBC '주먹이 운다'에서 김신영 코피를 흘리게 만들고 김새롬을 기절시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KBS1 '아침마당'


이를 듣던 조혜련은 권투 대회라서 열심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혜련은 "첫 상대가 김신영인데, 유도선수 출신이라 기선제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코를 집중적으로 때렸다"라며 "그랬더니 코피가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김새롬은 키가 커서 배 쪽을 때렸더니 어지럽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링 위에 올라가면 적당히 하는 게 잘 안된다며 봐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복싱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KBS1 '아침마당'


끝으로 그는 "미안하다. 내가 너무 독했다"라며 김신영과 김새롬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운동광으로 알려진 조혜련은 복싱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을 자랑한다.


그는 태권도와 복싱을 합친 '태보'라는 무술을 훈련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주먹이 운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