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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에게 혼난 여성이 억울하다며 공개했다가 오히려 욕 먹고 있는 그릇 상태

중국 음식을 시켜 먹고 내놓은 음식을 두고 배달 기시와 다툼을 벌인 여성은 누리꾼들의 판단을 요청했다.

인사이트네이트 판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뭐가 문제인지 판단 부탁드려요"


중국 음식을 시켜 먹고 내놓은 음식을 두고 배달 기시와 다툼을 벌인 여성은 누리꾼들의 판단을 요청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여성을 향해 누리꾼들은 폭풍 같은 질타를 쏟아내며 문제를 일일이 지적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음식 그릇 이렇게 내놨다고 배달기사랑 싸움 저희 잘못인가요?"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는 "일요일에 배달 시켜 먹고 음식 그릇을 밖에 내놨는데 배달 기사랑 싸웠다"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 음식 그릇은 3곳에 나누어져 있었다. 짬뽕으로 추정되는 그릇에는 먹던 단무지가, 조그만 그릇에는 홍합 껍데기가 수북했다.


김치로 보이는 그릇 위에는 사용한 휴지가 올려져 있었다.


이 그릇들은 비닐에 담겨 있지 않은 상태로 복도 위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작성자의 음식 배달 매너를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이대로 주면 가져갈때 어떻게 가져가라는 거임?", "하다 못해 비닐에 묶어서 들고 갈 수는 있게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배달 음식이어도 난 설거지까지 해서 보내준다", "배달 기사 문제 뿐만 아니라 집 앞에 먹던 음식물을 그대로 노출하는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