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망해서 그런 듯"···얼굴 공개 안 하겠다는 보겸에게 여초 회원들이 한 조롱
'보이루=여혐 논문'으로 성형 수술을 선택한 보겸을 두고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보이루=여혐 논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보겸의 선택은 성형수술이었다.
약 2주 전 보겸은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며 9시간에 걸친 성형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끝낸 후 보겸은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하는 게 이제는 자신이 없다"라며 성형 후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보겸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팬들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여초 사이트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이들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보겸의 결정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성형 망해서 얼굴 공개 안 하는 거 아님?", "붓기가 덜 빠졌나 보지", "엄마한테는 미안한가 보지?" 등의 수위 높은 댓글을 달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의로 성형해놓고 어쩌라는 거지?", "조회 수 떨어지면 얼굴 공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혐을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성형을 선택한 보겸에게는 다소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말들이었다.
한편 보겸은 지난 13일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윤지선 교수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보겸은 변호사에게 착수금을 지불한 계약서를 올리며 "그동안 마음 놓고 계셨죠? 이제 시작이에요"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보겸은 "늦으면 다음 주 중에 댁으로 우편 하나 도착해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