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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는데 아빠랑 연락 안돼 2년 동안 가명 '이애기'로 살았던 이상민

이상민이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주지 않아 생후 2년 동안 '이애기'로 불렸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전학생으로 배우 정소민, 김지석, 채정안이 등장했다. 


이날 정소민은 자신의 본명이 김윤지인데 예명을 짓는 곳에서 '김반짝반짝빛나'를 추천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소민은 "도저히 못하겠기에 사람 이름 같은 걸로 달라고 했다"라고 자신의 예명의 탄생 비화를 알렸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를 가만히 듣던 진행자 서장훈은 이상민도 개명한 경험이 있다고 제보했다. 


이상민은 수긍하며 "아빠가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 연락이 안 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에게 이름을 받지 못한 이상민은 생후 약 2년 동안 '이애기'라는 가명(?)으로 살았다고.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두 살이 되고나서야 이상민이라는 이름을 받게 된 그의 이야기에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한편 혼성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연예 기획자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이상민은 계속된 사업의 실패, 이혼, 추징금 등 악재가 겹치며 약 70억 원의 빚을 지게 된 바 있다.


이후 이상민은 열심히 활동을 하며 빚을 갚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