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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수리비로 수백만원 깨졌는데 먹방 한번에 통장잔고 복구 시킨 케이

아프리카TV BJ 케이가 자동차 사고 후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케이(박중규)가 교통 사고 후기를 공개했다. 이 사고로 케이는 수백만원의 수리비를 지출하게 됐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좌절할 만한 큰 금액이지만 케이는 달랐다. 그는 먹방 단 한 번으로 수리 비용을 모두 해결했다. 


지난 11일 케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롤스로이스 사고난 썰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케이는 얼마 전 발생한 자동차 접촉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케이는 지난달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 사실을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케이'


당시 케이가 공개한 사진 속 그의 차량은 차량 옆면이 긁힌 상태였다. 앞쪽 범퍼는 물론 뒤쪽 범퍼까지 검게 스크래치도 나 있다. 


케이의 차량은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뱃지 모델로 그 가격만 6원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차선에서 직진하던 중 옆에서 끼어든 차량과 부딪혔다는 것. 다만 해당 도로는 2차선으로 쓰이지만 법적으로는 1차선이었고, 케이는 더 많은 과실을 물게 됐다. 


케이는 당시 사고 상황·상대 차주의 상황 등을 고려해 수리비를 각자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수리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했다. 공식 센터 기준 수리비는 6천만원 상당이라고.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케이'


케이는 비용 등을 고려해 사설 센터를 이용하기로 했다. 공식 센터보다야 저렴하지만 그마저도 수백만원을 호가했다. 웬만한 직장인의 수개월 치 급여 수준인 것. 


일반인이라면 좌절했겠지만, 케이는 달랐다. 그는 이날 '먹방'을 통해 이 수리 비용을 모두 벌어들였다. 


케이가 먹방을 시작하자 열혈팬들은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다. 별풍선은 쉴 틈 없이 쏟아졌고 케이의 입가에는 미소가 띠어졌다. 이날 상위 1, 2, 3위가 쏜 별풍선만 75,000개 상당이었다.


파트너BJ인 케이는 별풍선 1개당 80원으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즉 이날 하루만에 최소 600만원을 벌어간 것이다. 


시청자들은 케이의 '풍력'(별풍선을 받는 능력)에 감탄했다. 이들은 "하루 만에 이걸 메꾸네", "밥만 먹어도 직장인 2~3달 치 월급이 들어온다!", "역시 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