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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늦으면 5만원"...곡 작업하다 연습 못가 지각비 '110만원' 낸 몬엑 주헌

몬스타엑스가 그룹 내 정해진 지각비 규정에 대해 전했다.

인사이트KBS 쿨FM 'DAY6(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몬스타엑스 주헌이 백만 원 넘게 지각비를 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DAY6(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주헌이 출연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신곡 앨범에 대해 소개하며 멤버 내 존재하는 '지각비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기현은 "저희가 전에는 늦는 사람이 많고 맨날 같은 사람만 기다리다 보니 지각비 제도를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이 정한 지각비 규칙은 1분에 5만원, 20분에 10만원 등 시간 당 2배씩 늘어난다. 상한선은 백만 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MonstaX'


주헌은 "이번에 '갬블러' 연습을 하다가 지각비 최고치를 찍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키웠다.


연습 시간에 늦은 거냐는 DJ 영케이의 말에 기현은 "연습을 스킵했다"라며 "주헌이가 작업실에서 아침까지 수정 작업을 하다가 잠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헌은 "작업을 하다가 늦어도 봐주고 그런 게 없다"라고 토로하며 이날 지각비인 백만 원에 다른 날 지각비 10만 원까지 더해 110만 원을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현은 "아직까지 제 지갑에 현금이 가득하다"라며 주헌 덕에 풍족해진 공용 지갑 사정을 자랑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새 앨범 'One Of A Kind'를 발매해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로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MonstaX'


YouTube 'KBS Cool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