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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훈한테 뺨 맞고 엄마 심수련까지 밀치며 막나가기 시작한 '펜하3' 주석경 (영상)

'펜트하우스 3' 한지현이 김영대에게 뺨을 맞은 뒤 이성을 잃고 이지아까지 밀치면서 막나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 3' 한지현이 김영대, 이지아에게 괜한 배신감을 느끼면서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3'에서는 갈등을 빚으며 몸싸움까지 벌인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석훈은 아빠 주단태가 헤라펠리스로 이사온 것을 알게 되고 분노했다.


주석경은 "접근금지명령 내가 풀었다. 살인죄도 무혐의 처분 받았는데 아빠가 여기 못 살 이유가 없지 않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심수련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어떻게 같이 살겠냐며 배로나(김현수 분)를 생각하라고 주석경을 타일렀다.


주석경은 "엄마도 로나 아줌마 꼴 보면서 살지 않냐. 엄마 딸을 죽인 살인자는 옆에 끼고 돌면서 왜 아빠는 안 되냐"라고 소리쳤다.


그 후로도 주석경은 도 넘는 막말을 이어갔고, 참다 못한 주석훈은 "적당히 좀 해라"라며 주석경 뺨을 내리쳤다. 


놀란 심수련은 뺨 맞고 쓰러진 주석경에게 달려가 괜찮냐며 걱정지만, 이미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주석경은 심수련을 밀쳐버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이윽고 주석경은 "네가 뭔데 날 때리냐"라고 포효하며 주석훈의 멱살을 잡았다. 눈이 충혈되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극대노한 상태였다.


친동생인 자신보다 여자친구 배로나를 더 아끼고 챙기는 주석훈에게 섭섭한 감정을 느껴왔던 것도 함께 터지는 순간이었다.


주석경은 심수련에게 "이제 만족하냐. 우리 남매까지 갈라놓으니까. 난 절대 펜트하우스에서 안 나갈 거다. 여긴 아빠집이다"라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 관련 영상은 1분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