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즌에 '꿀복근' 과시하고 싶다면 지금 꼭해야 할 '효과 만점' 운동 3가지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물몸' 소유자들이 꼭 따라 해봐야 할 간단한 복근 운동 동작들이 있다.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날씨가 점점 더워지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이말인즉슨 곧 물놀이 시즌이 다가온다는 것. 해운대 등 국내 유명 해수욕장들은 이미 개장한 상태다.
그렇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수영복 패션을 위한 탄탄한 몸. 특히 수영복 패션에는 王자 혹은 川자 복근이 빠질 수 없다.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물몸' 소유자들이 꼭 따라 해봐야 할 간단한 복근 운동 동작들이 있다.
우선 레그레이즈.
바닥에 누워 양다리를 붙인 상태로 들었다 내리는 동작이다.
이때 허리가 바닥이 밀착되는 게 중요하다.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배의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복근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 동작의 변형도 있다.
일반 레그레이즈와 마찬가지로 바닥에 누운 채로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다리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게 아니라 허공에서 양다리를 서로 교차한다.
계속해서 다리를 허공에 들고 있어야 되는 만큼 전 동작보다 배의 힘이 더 필요하다.
두 동작 모두 1세트에 20회씩 총 3세트를 반복한다.
레그레이즈와 같이 바닥에 누워하는 동작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선 채로 하는 복근 운동도 있다.
다리를 살짝 벌린 채로 서서 양팔을 머리 뒤에 둔다.
그런 다음 상체를 왼쪽으로 비틀면서 동시에 왼쪽 무릎을 굽혀 올린다. 이어 왼쪽 다리를 쭉 뻗은 채로 배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오른쪽 팔을 뻗어 들어 올린 왼쪽 발끝에 닿게 한다.
이 동작을 왼쪽과 오른쪽 각각 60초 동안 반복한다.
상체를 비틀고 팔을 뻗어 발끝을 닿게 하는 과정에서 배 근육이 당겨지며 복근 형성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초보자들도 따라 하기 쉬운 효과 만점 복근 운동은 마운틴 클라이머.
팔굽혀 펴기 혹은 플랭크를 하는 자세를 취한다.
팔굽혀 펴기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엉덩이가 하늘로 불쑥 솟지 않게끔 몸을 1자로 만들어준다.
그런 다음 한 쪽 다리를 들어 구부리며 앞으로 끌어온다. 이때 반대쪽 다리는 쭉 편 채로 둔다.
구부린 다리를 다시 편 뒤 이번엔 반대쪽 다리를 들어 구브리며 앞으로 끌어온다.
이 동작을 1세트에 양쪽 다리 합쳐 20번씩 총 3세트를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