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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7병' 마시는 아버지 허재와 술 먹고 '숙취' 때문에 괴로워 죽으려 한 농구선수 허훈 (영상)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부산 KT 소닉붐 소속 농구선수 허훈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부산 KT 소닉붐 소속 농구선수 허훈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11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오는 18일 분의 예고편이 살짝 공개됐다.


다음 화에는 훈훈한 비주얼의 농구선수 허훈이 등장한다.


종일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줄 거란 기대와 달리(?) 허훈은 일어나자마자 숙취로 괴로워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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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허훈은 "어제 아버지(허재)와 반주했다"라면서 시리얼을 우유에 타 먹으며 다급히 해장을 했다.


'농구 대통령'이란 별명을 가진 허재는 전성기 시절 소주를 혼자 17병이나 마실 정도로 엄청난 '주당'으로 알려졌다. 


허재에겐 가볍게 한 잔 기울인 수준이지만 허훈에게는 버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허훈은 패션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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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외출하기 전 "뭐 입지?"라고 말하더니 그는 옷을 5벌이나 갈아입었다.


결국 그는 화려한 운동복을 선택했는데, 농구장에서 한 동료에게 "너 패션쇼하러 왔어?"라고 '디스'(?)를 당하고 말았다.


농구 코트장에서 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줬던 허훈의 반전 일상이 궁금하다면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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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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