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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0개' 하다 번아웃 와 목소리 안 나오고 얼굴 퉁퉁 부었다 고백한 전현무 (영상)

MC 전현무가 과도한 방송 일정으로 인해 '사십춘기'가 찾아왔던 과거를 떠올리며 포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번아웃이 찾아왔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전현무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전현무는 자택 리모델링 기간 동안 한옥 스테이를 체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 '사십춘기' 같은 게 온 것 같다. 청소년 때도 겪지 못했던 사춘기가 지금 복합적으로 온 것 같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또한 전현무는 과거 번아웃 증상이 왔었다고 밝혔다. 


번아웃이 온 이유로 그는 무리한 스케줄을 꼽았다. 전현무는 방송을 가장 많이 했을 때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TV 프로그램 10개를 소화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목소리도 안 나오고 얼굴이 퉁퉁 부었다"라고 당시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심지어 그는 가수 케이윌에게 "형 그러다 죽는다"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일만 하며 살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그렇게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고, 점점 일을 줄여갔다. 이제는 쉬는 날도 있고, 한옥에서 바람맞고, 음악 듣고, 가만히 있으니 확실히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건강을 위한 해독 수프를 만들어 먹거나 뜨거운 물에 반신욕을 하는 등 자신의 건강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을 기점으로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하게 된 전현무는 "이전에는 남들 하는 것만 따라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솔직한 삶을 살자는 생각이다. 조금 성장한 무지개 회원의 자격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될 것 같아 설렌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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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 관련 영상은 4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