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공과금 철저하게 '반반' 나누자며 외박한 날까지 계산해 '월세' 덜 내는 룸메 친구 (영상)

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모든 것에서 더치페이를 요구하는 '반반 중독자' 친구를 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자신의 룸메이트 때문에 고민인 A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아르바이트를 관두게 되면서 혼자 월세를 내는 것이 빠듯해 친구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친구는 월세, 공과금, 집안일 모두 반반씩 나누는 조건으로 A씨의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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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철저하게 반반을 계획하고 있는 친구와 잘 맞아 평온하게 살 것만 같던 A씨에게 사건은 곧 발생했다. 


월세가 총 60만 원이라 각각 30만 원씩 부담해야 하는데, 친구가 A씨에게 5만 원이 부족한 '25만 원'만 보낸 것이다. 


A씨가 이유를 묻자, 친구는 "내가 5일 동안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러면 5만 원 빼는 게 맞지 않냐"라고 답했다. 


월세가 30만 원이면 하루에 만 원꼴이니 자신이 집에 안 들어온 날은 금액은 빼겠다는 것이 친구의 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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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심지어 친구는 공과금도 평균을 내서 5일 치를 빼고 금액을 내겠다고 선언해, A씨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A씨의 어머님이 집에 방문해 둘이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준 용돈을 두고 친구는 "나랑 밥 사먹으라고 주신 돈이니까 반 달라"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친구는 자신이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밥을 같이 먹지 못하니 돈이라도 달라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A씨는 결국 친구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친구는 내지도 않은 보증금의 절반을 달라 하는 것은 물론 나갈 때 모든 침구와 옷가지를 반으로 찢어 놓고 나가는 만행도 보였다.


사연 속 도를 넘는 친구의 행동에 '썰바이벌' 출연진들도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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