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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하3' 조비서가 주단태 배신하고 로건리 살렸다는 추측이 나왔다 (영상)

로건리가 미리 폭탄을 조작해 놔 죽지 않았으며, 이에 도움을 준 인물이 조비서라는 추측이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리뷰아재-[드라마리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 2'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로건리를 조비서가 살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10일 유튜브 채널 '리뷰아재-[드라마리뷰]'에서는 '주단태 배신한 조비서 '로건리를 살린 조력자' 그들의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튜버 리뷰아재는 SBS '펜트하우스 2' 마지막 회에서 로건리(박은석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폭탄이 사람을 죽일만한 위력이 없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로건리가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로건리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폭탄으로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계획을 먼저 알고 있었고, 폭탄에 미리 손을 썼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송에서 로건리는 폭탄이 터지기 직전 주단태가 놓고 간 폭탄이 든 수레 쪽이 아닌 차 안을 쳐다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리뷰아재-[드라마리뷰]'


이후 폭발은 주단태가 놓고 간 수레뿐만 아니라 차 안에서도 일어났다.


해당 장면을 통해 리뷰아재는 폭탄이 주단태가 가져온 것과 로건리가 가져온 것, 총 2개가 있다고 추측했다.


주단태의 폭탄은 수레만 터뜨릴 강도고, 로건리가 준비한 것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특수효과용 폭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폭발 직전 로건리가 꽃다발을 떨어뜨리는 것이 신호이며 누군가가 이에 맞춰 로건리의 폭탄을 터뜨렸고, 로건리는 특수효과 연기에 몸을 숨긴 뒤 그 뒤에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예상했다.


리뷰아재는 로건리의 폭탄을 터뜨리는 데 도움을 준 인물로 조비서(김동규 분)를 꼽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리뷰아재-[드라마리뷰]'


로건리의 입장에서는 주단태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올 수 있고, 주단태의 폭탄을 마음대로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조비서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조비서는 사건 현장에 있었지만 주단태를 내려준 후부터 다시 태우고 떠날 때까지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조비서는 주단태가 차에 오른 뒤 사건 현장 어딘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행동을 보였고, 리뷰아재는 조비서의 이 행동이 로건리가 잘 빠져나갔는지 확인하는 모습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아울러 리뷰아재는 '펜트하우스 2'에서 주단태가 나애교를 납치하려 했을 때 로건리가 구해주는 장면에서부터 조비서의 배신을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당시 로건리는 나애교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도주했고, 이를 쫓던 조비서가 기차 건널목에 막혀 로건리를 놓치게 됐는데, 그 순간 두 사람이 주고받은 눈빛이 의미심장했다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로건리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생존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펜트하우스 3'가 어떤 전개를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2'


YouTube '리뷰아재-[드라마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