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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생겼다고 왕따 당한 뒤 '외모 콤플렉스' 생겨 절대 '모니터링' 안한다는 여배우 (영상)

배우 차지연이 학창 시절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한 뒤로 콤플렉스가 생겨 작품 모니터링도 잘 못한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차지연이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절대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보연, 차지연, 김응수,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세윤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모니터링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라며 차지연에게 물었다.


차지연은 "제 얼굴 보는 걸 잘 못한다. 외모 콤플렉스가 심하다"라며 사진 모니터링도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과거 학창 시절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한 게 시발점이었다.


초등학생 때무터 골격이 남달랐다는 차지연은 "손으로 뭐 하는 걸 좋아했다. 미화부장을 뽑는데 하고 싶어서 자원을 했다. 애들이 깔깔거리며 '너처럼 남자처럼 생긴 애가 무슨 미화부장이냐'고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소문이 갑자기 이상하게 나면서 거의 전교생이 (놀렸다)"라며 심리적으로 위축됐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강단 있어 보이지만 확 숨는 스타일이다"라며 과거 놀림 때문에 스스로 너무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어릴 적 상처가 컸는지 차지연은 SNS도 쉽게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차지연은 "누가 날 욕하면 숨을 못 쉰다. 아예 안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차지연은 최근 종영한 SBS '모범택시'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가리지 않는 지하세계 여장부 백성미 회장으로 분했다.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Naver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