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완벽해"···남친과 첫 합방서 '거짓말탐지기'로 찐사랑 입증한 박민정

YouTube '촉형'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지난 3월 일반인과 교제를 인정한 BJ 박민정이 사랑꾼으로 떠올랐다.

연인과 함께한 첫 방송에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거짓말탐지기를 찼는데도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 성큼성큼 시원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7일 촉형은 유튜브에 '남자친구 앉혀놓고 여동생한테 민감한 질문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촉형이 박민정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채우고 여러 질문을 하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박민정의 남친은 민감한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는 박민정을 유심히 지켜본다.

YouTube '촉형'

촉형의 질문은 크게 5가지로,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첫 번째 질문은 '남친을 사랑하냐'는 것인데, 박민정은 흔들리지 않고 수월하게 넘겼다.

다만 그는 두 번째 질문에서 살짝 흔들렸다. '남친이 완벽하냐'고 묻는 말에 그는 "완벽하다"고 했으나, 거짓말탐지기가 반응하면서 이 답변은 거짓으로 탄로 났다.

'남자친구보다 더 잘생긴 남자를 본 적이 있냐'는 세 번째 질문에도 박민정은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없다"고 답했고, 거짓말탐지기를 통해 '진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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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질문에서도 그는 사귀는 동안 이성에게 연락을 받긴 했으나 숨기지 않았다고 하거나, 남친이 화나게 한 적은 있어도 사랑스럽다고 하는 등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남친을 과거 연인과 비교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단칼에 "없다"고 선을 그으며 아프리카TV의 새로운 사랑꾼으로 올라섰다.

박민정의 공개 연애가 시작된 건 지난 3월 26일이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말 남친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계속 교제설이 돌았으나, 계속 부인하다가 최근 들어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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