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선언 일주일 만에 손목에 '붕대' 감고 복귀 방송한 BJ파이 (영상)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머니게임' 논란 이후 휴식을 선언했던 아프리카TV BJ 파이가 복귀했다.

지난달 31일 파이는 "이제 다 내려놓고 치료를 하고 오겠다"라며 휴방을 예고했었다.

지난 7일 약 일주일 만에 생방송을 진행한 파이는 "오랜만에 채팅이 올라오는 걸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라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이날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 번에 잡아끈 것은 파이의 손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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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에서 파이는 손목에 거즈를 붙이고 그 위를 테이프로 고정시켜놓았다.

머리를 정리할 때마다 보이는 파이의 손목 상태를 두고 누리꾼들은 걱정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실제 채팅창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일부러 손목을 보여주는 걸로 봐서 어그로 일 수 있다", "그냥 손목을 다친 걸 수도 있다" 등의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파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스타크래프트와 LOL을 플레이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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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이는 머니게임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오열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검정 생각과의 인터뷰에서 파이는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라며 "저도 지금 '내가 그 안에서 좀 이상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지담, 니갸르와 관련한 녹취록 공개에 대해 "나 때문에 피해를 본 것 같아 정말 미안하고 죄책감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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