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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줄테니 우리 옷 입지 말아주세요"...항간에 떠돌던 '톰브라운' 루머 해명한 조세호

방송인 조세호가 '티키타카'에 출연해 톰브라운을 둘러싼 루머에 해명했다.

인사이트SBS '티키타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명품 브랜드를 둘러싼 소문에 웃픈(?) 해명에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는 배우 봉태규와 코미디언 조세호가 출연했다.


봉태규와 조세호는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의 의류를 많이 입어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올린 인물. 이날 조세호는 한때 톰브라운을 많이 입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MC 규현과 탁재훈은 "그쪽에서 제지 들어온 적 없냐", "명품 브랜드에서 경고 3번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반응했다.


이에 조세호는 "실제로 (명품 브랜드의) 전화를 받아서 '조세호 씨 500만 원을 드릴 테니까 우리 브랜드 입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소문은 거짓이다"라며 루머를 진지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티키타카'


그러면서 조세호는 한동안 해당 브랜드 옷을 입지 않으니 본사에서 "왜 요즘은 우리 제품 입지 않냐"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조세호는 다이어트 전 '인간 톰브라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 브랜드 옷을 많이 입었다.


이에 여러 누리꾼은 "브랜드에서 제재 오는 것 아니냐"며 농담 삼아 말한 것이 소문으로 확산돼 궁금증을 낳은 바 있다.


조세호와 함께 봉태규도 '톰브라운 완판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톰브라운룩을 입고 등장하는 봉태규는 드라마 속에서 강아지 모양을 들고 나와 완판 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봉태규는 톰브라운으로부터 6백만 원 상당의 토끼 모양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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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티키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