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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오래 타서 자꾸 길에서 멈추는데도 '폐차' 안 하겠다며 최양락과 설전 벌인 팽현숙 (영상)

팽현숙이 오래된 차임에도 계속 타고 싶다는 입장을 표해 남편 최양락과 갈등을 보였다.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오래된 자동차 '팽카' 폐차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오래된 차를 두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오는 길에 '팽카'가 멈춰 아찔했던 사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놀란 최양락은 과거에도 팽현숙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연기가 난 적이 있지 않았냐며 걱정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심지어 최양락도 처남과 '팽카'를 탔을 때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멈춰 위험천만했던 적이 있다고. 


최양락이 "벌써 3번째 대형사고다"라고 지적하자, 팽현숙은 "뭐가 대형사고냐. 차 타다 보면 그럴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팽현숙에 대답에 최양락은 "그게 제일 위험한 거다. 벌써 10년도 넘었고, 22만 km나 탔다"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팽카'를 버리고 새로운 차를 사자고 주장했다. 


팽현숙은 "'팽카'는 그냥 차가 아니다. 인생에서 무거운 짐을 다 들어줬다. 만난 뒤로 행복한 일이 많이 생겼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한 '팽카'를 버릴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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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팽카'를 버린다는 건 있을 수 없다는 팽현숙은 "수리를 하면 몇 년 더 탈 수 있다. 만약 서더라도 집에 둘 거다"라고 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들은 자동차 전문가를 찾아갔고, 전문가는 차 곳곳에 문제를 발견하며 "수리비를 감안하면 다른 차를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 끝에 안전을 위해 폐차하기로 결심하지만 팽현숙은 자신의 분신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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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 관련 영상은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