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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도경완이 처음으로 "야!" 고함 치자 '2살 누나' 장윤정이 조용히 뱉은 말 (영상)

도경완이 부부 싸움 중 "야"라고 아내 장윤정을 불렀다가 바로 사과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의 과거 부부 싸움을 하다 소름이 돋았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과 도경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들은 임원희의 집에 방문해 함께 고기를 먹으며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도경완에게 "집에서 아내에게 큰 소리 낸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도경완은 "큰일 난다. 옛날에 한번 싸우다가 '야!' 소리 잘못한 적 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모았다. 


도경완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언성을 높이며 크게 싸웠을 때, 도경완은 순간적으로 장윤정에게 "야!"라고 크게 고함쳤다. 


그러자 화가 나있던 장윤정이 방문을 조용히 닫더니 중저음의 목소리로 "이 방에 '야'가 어딨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2살 연상 아내 장윤정의 카리스마에 기가 눌린 도경완은 바로 깍듯하게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며 부부 싸움을 끝냈다고.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또한 도경완은 신혼 초 장윤정과 크게 싸웠다가 홧김에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술도 먹었고, 워낙 동네가 조용해 어디를 갈 수 없었던 도경완은 차에만 있었다며 당시를 상황을 전했다. 


극한의 추위를 견디다 못한 도경완은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갔고, 화가 난 장윤정에게 "차에 뭐 두고 와서 가지러 간 거다"라며 궁색한 변명(?)을 해 상황을 무마했다고 밝혔다. 


'웃픈' 도경완의 일화에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TV조선 '내딸하자'


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