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체리 마음껏 먹으며 데이트할 수 있는 '체리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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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체리'가 제철을 맞았다.

체리는 단단한 알맹이 안에 과즙이 잔뜩 담겨 있어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과일이다.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을 뽐내는 체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여기에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인기가 좋다.

그런 체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체리 농장'은 누구나 쉽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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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연인과 상큼 달달한 체리를 직접 수확해 먹는 즐거움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실제로 최근 각종 SNS에는 체리 농장을 방문해 체험을 했다는 인증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에는 체리를 직접 수확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바구니 속 한가득 담긴 체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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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평택, 고양뿐만 아니라 천안, 경주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의 체리 농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하니 가까운 곳을 알아봐도 좋겠다.

농민들도 손꼽아 기다렸던 수확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불황기를 겪으며 어려운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답답한 일상에 지친 당신이라면, 우리 농가도 살리고 이색 경험도 할 수 있는 체리 농장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달콤한 제철 체리를 입속에 넣은 당신의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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