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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만에 다시 700명대"···어제(4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744명 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744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4일) 하루 744명 발생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744명 늘었다고 밝혔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일상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일일 확진자 역시 5~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725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전날 확진자가 744명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43,596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274명 경기 206명 대구 41명 대전 31명 충북 25명 부산 13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1,97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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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오는 7월 말 이후부터 전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일 마감된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이 80%를 넘겼는데, 예약자의 대부분이 실제로 백신을 맞는 것으로 나타나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어서다.


정부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상반기 1,300만명 이상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7월부터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면 코로나19 위중증환자와 함께 사망자 수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월부터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치명률도 떨어질 것"이라며 "7~9월 일반 국민의 접종이 전개되는 만큼 7월 말∼8월 초부터는 전체 유행규모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