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사흘 연속 600명대"···어제(3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695명 나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3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695명이었다.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 600명대 후반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잠시 확산세가 주춤하나 싶었지만 이내 또다시 700명에 육박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695명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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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400명 대가 나왔을 때 하고는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는 모양새다. 700명대로 확진자가 치솟는다면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674명 해외 유입 21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695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만 2,852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205 부산 13 대구 65 인천 10 광주 7 대전 18 울산 14 세종 3 경기 204 강원 18 충북 21 충남 9 전북 3 전남 12 경북 8 경남 43 제주 21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총 1,96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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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일(현지시간)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을 약속한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이 항공기에 실려 오늘 저녁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는 한국시간으로 내일(5일) 오전 1시 께 도착할 예정이다. 


국내 얀센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는 30~59세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