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영앤리치' 유튜버 조두팔이 올해 낸 어마어마한 세금 수준

Instagram 'whgekwhtnwls'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4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조두팔이 자신이 낸 세금 액수를 공개했다. 

어마어마한 세금 액수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나 벌기에 세금을 그렇게 내느냐"며 놀라워하고 있다. 

지난 2일 조두팔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금 납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제 세금 내고 왔다"며 "이제 뭔가 어른이 된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녹스 인플루언서 

Instagram 'whgekwhtnwls'

조두팔은 "세금이 4,000만 원 넘게 날아와서 X같지만 나도 드디어 세금 낼 수 있는 어른"이라며 뿌듯해했다. 

3일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조두팔의 유튜브 채널 월 수익은 최소 1,109만 원에서 최대 1,928만 원으로 예측된다. 단순 계산해 보면 1년에 최소 1억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광고비 등 기타 수익까지 더하면 조두팔의 실제 수익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Instagram 'whgekwhtnwls'

녹스 인플루언서는 조두팔의 유튜브 채널 영상 1개당 제휴 단가를 368만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조두팔은 2001년생으로 올해 21살이 됐다. 주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그는 일상 브이로그나 메이크업, 성형수술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