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바람피우고 들키자 "우리 오빠 욕하지마" 감쌌던 절친 폭로한 유소영 (영상)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최악의 연애 결말을 폭로해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에서는 유소영, 박군, 모태범이 출연해 자신의 연애 전망을 알아봤다.

이날 유소영은 "지난 연애를 돌아봤을 때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외로웠고 힘들었다"라며 과거 연애사를 회상했다.

유소영은 만취한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는가 하면, 절친과 바람이 난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그는 "너무 화나서 삼자대면을 했는데 친구가 '우리 오빠 욕하지 마'라고 하더라"라며 너무 어이없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울면서 돌아온 적 있다고 고백했다.

MC 홍현희는 듣기만 해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는지 "(그때) 그 남자친구는 뭐 하고 있었냐"라고 따져 물었다.

유소영은 덤덤한 표정으로 "둘이 껴안고 있더라"라고 답변했다.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닥터스'

MC 홍진경은 물을 들이붓고 와야지 왜 울면서 왔냐고 잔소리하더니 "걔네 둘이 아직도 만나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유소영은 "헤어졌다. 헤어지고 남자친구한테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후 타로 도사를 만나러 간 유소영은 송중기, 차은우가 이상형이라고 수줍게 밝혔다. 

※ 관련 영상은 1분 4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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