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연지 데리고 아쿠아리움 놀러가 '목마' 태우며 기념샷 찍은 BJ 철구

Instagram 'lyj_1019'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가 휴방 기간을 통해 딸 연지양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철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쿠아리움 왔떠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철구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BJ 김은우 부자와 함께 아쿠아리움에 방문했다.

해당 사진에서 철구는 연지양의 손을 꼬옥 잡고 있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연지양을 목마 태운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Instagram 'lyj_1019'

아빠의 어깨에 올라탄 연지양은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철구도 딸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 듯 활짝 웃었다. 마스크를 착용해 크게 티가 나지는 않았지만, 눈웃음을 짓고 있었다.

철구는 지난달 28일 처음 근황을 밝힌 이후 연지양과 보내는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연지양과 함께 자동차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기도 했고, 함께 마트에서 쇼핑하는 일상 사진도 게시했다.

아프리카TV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철구 행복해 보인다", "쉬는 동안 연지 실컷 놀아주는 듯", "연지 너무 귀엽네", "딸만 바라보겠다더니 진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철구는 아내 외질혜와 이혼과 관련해 수위 높은 폭로전을 벌인 바 있다. 철구는 방송에서 아내 외질혜의 외도를 폭로했고, 외질혜 역시 철구의 도박, 가정폭력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이후 철구는 "지금 제 주변인이 어떻든 간에 이제 저는 연지만 생각하고 방송하겠다"라는 내용의 공지 글을 올린 뒤 아직까지 방송을 켜지 않은 상태다.

현재 그는 명의 변경, 이사 준비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복귀 시점은 6월 첫째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