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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학생들도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말하는 문제 하나가 확산하고 있다.

언뜻 보기엔 와인과 포도알로 구성된 간단한 사칙연산 문제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문제를 풀어 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

심지어 해당 문제가 영재 유치원의 입학시험에 출제된다는 문제 유형과 비슷하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성인들의 자괴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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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푸는 방법은 간단하다. 와인, 와인잔, 포도로 만들어진 4개의 식을 해석하면 된다.

정답이 공개된 3개의 식을 보고 각 그림이 의미하는 숫자를 유추해 마지막 식의 정답을 구하면 된다.

먼저 첫 번째 식을 보자. 와인과 와인잔을 3번 더하면 27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즉 와인은 숫자 7, 와인잔은 2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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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알이 달린 포도 두 송이와 와인, 와인잔을 더한 숫자가 21인 것으로 보아 포도알은 1개당 1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식을 보면 4+6+9=19라는 답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식은 14+6x5=44가 나와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와인잔 안에 포도알이 들어가 있다는 것, 마지막 포도알은 6개가 아닌 5개라는 것, 덧셈이 아닌 곱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해당 문제의 정답을 바로 맞혔는가. 친구들과 함께 해답을 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