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1일) 하루 동안 발생한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677명이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677명 늘었다고 밝혔다.
주말·휴일 효과가 사라지자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654명 해외 유입 23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677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만 476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256 부산 19 대구 39 인천 19 광주 5 대전 23 울산 14 세종 3 경기 188 강원 14 충북 5 충남 7 전북 10 전남 10 경북 9 경남 19 제주 14 등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총 1,965명이 됐다.
한편 어제(1일)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 우수국가와 협정을 맺어 양국 간 여행을 허용하는 방안(트래블 버블)을 검토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상 국가로는 싱가포르와 함께 사이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싱가포르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률도 높은 편이다.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게 되면 백신을 맞은 여행객은 대상 국가에 한해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출국 72시간 전 PCR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며, 입국 후에도 PCR검사가 요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