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한 지 단 2년만에 부모님 빚 4500만원 전부 갚은 23세 스트리머

YouTube '김은별컴퍼니'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방송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4,500만 원의 집안 빚을 청산한 스트리머가 있다.

유튜브와 방송 후원 수익으로 빚을 갚았다는 그는 "모두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김은별컴퍼니(이하 은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23살에 4500만 원의 빚을 갚을 수 있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은별은 "빚을 다 갚으면 시청자들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입을 열었다. 

YouTube '김은별컴퍼니'

그는 와나나 작가에게 4,5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고 했다. 와나나가 은별의 집안 빚을 해결해 주고 그 돈을 무이자로 갚을 수 있게 해 줬기 때문이다.

은별은 자기가 23살에 빚을 전부 갚을 수 있었던 건 와나나 작가와 시청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가님이 빚을 해결해 주시고 멘탈케어부터 유튜브 홍보, 콘텐츠까지 같이 해 주셔서 방송을 키워 빚을 갚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변함없이 자신을 지지해 준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YouTube '김은별컴퍼니'

은별은 "빚은 솔직히 여러분이 유튜브 봐 주시고 생방송서 후원해주시고 이런 돈들로 다 갚은 것"이라며 "진짜 이거 아니면 어떻게 23살에 4,500만 원을 갚겠습니까"라고 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방송을 마쳤다. 

한편 김은별컴퍼니는 웹툰 작가 와나나의 어시스트로 얼굴을 알린 스트리머로 2019년 3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트위치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YouTube '김은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