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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귀멸의 칼날' 인기 뛰어 넘고 오늘(31일) 5천만부 판매 대기록 달성한 '주술회전'

일본 만화 '주술회전'이 5천만 부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인사이트만화 '주술회전'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역대 최고의 만화라는 평가를 받는 '원피스', 2010년대를 강타한 초인기작 '귀멸의칼날'의 아성을 잇는 작품이 있다.


2019년 화려하게 등장해 현존 최고의 인기작으로 꼽히는 바로 '주술회전'이다.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우지가 주술로 둘러싸인 싸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지난해 만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이후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지난해 10월에는 1천만 부를 판매하며 '1천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그 후 1년 도 채 안 지난 오늘(31일) 무려 5천만 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썼다.


인사이트Twitter '呪術廻戦【公式】'


인사이트만화 '주술회전'


최신작인 16권의 '초판'만 200만 부가 넘게 팔리기도 했다.


인기작 반열에 올라섰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슬램덩크, 드래곤볼, 원피스 등이 억대 판매 부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지만, 불과 2년 만에 이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건 분명 괄목할 만한 일이다.


인사이트만화 '주술회전'


지난해 4분기부터 방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원작의 인기 역시 종횡무진 중이다.


그 인기는 한국까지 전해져 최근 15권까지 번역돼 발매됐다.


과연 주술회전이 일본을 넘어 한국, 아시아 나아가 전세계를 휘어잡을 또 하나의 레전드 만화로 거듭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