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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못 받은 '머니게임' 참가자들에게 2000만원 나눠주겠다는 이루리

작성중

인사이트YouTube '이루리 ILULIY'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머니게임 최종 우승자였던 이루리가 상금 2000만원을 받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이루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머니게임 밖의 현실 세계에서 상금 분할을 담합하여 우승상금의 취지를 망쳐버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머니게임에 참가하였지만 우승 상금을 받을 기회를 놓치신 분들에게 시청자분들께서 판단하시는 의견에 따라 제가 받은 상금을 전달 드리는 것이 가장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이루리 ILULIY'


이루리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1일 00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번 참가자 공혁준, 2번 참가자 산범, 4번 참가자 논리왕 전기, 7번 참가자 가오가이 중 한 명에게 할 수 있다. 


이루리는 최종 투표울에 따라 상금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을 직접 찾아가 2000만원의 상금을 나눠 주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루리 ILULIY'


이루리는 "개인 가족 사로 인해 우승 상금 일부를 사용하여 해당 금액을 다시 모으느라 다소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갑다. 이들 대다수는 "그 돈 쪼개서 준다고 덥석 받아줄거라고 생각한 거부터가 이미 실례임", "이런 걸 왜 투표를 하나요?",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