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은 '펜트하우스3' 온주완의 진짜 정체

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베일에 쌓여져 있었던 '펜트하우스 3' 온주완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인물 소개가 공개됐다.

최근 SBS '펜트하우스 3'는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인물 소개를 업데이트했다.

이중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물은 준기(온주완 분)다.

준기는 '미스터 백'에 대한 비밀을 품고 로건리(박은석 분)와 함께 한국으로 찾아온 의문의 인물이라고 소개돼 있다.

SBS '펜트하우스 3'

그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과거, 그리고 진짜 정체성에 대해 알고 있으며, 심수련(이지아 분)과도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준기는 '미스터 백'을 만나러 한국으로 들어온 날, 로건리가 죽어버린 뒤 종적을 감췄다가 나타나는데,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준기가 주단태를 향해 불타는 복수심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SBS '펜트하우스 3'

앞서 지난 27일 공개된 '펜트하우스 3' 티저 영상에서 준기는 주단태를 벽으로 몰아붙이고 멱살을 잡더니 통쾌한 웃음을 지으며 손뼉을 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호기심에 빠트린 바 있다.

그간 준기의 정체에 궁금증을 드러냈던 팬들에게 이번 등장인물 소개는 '펜트하우스 3'에 대한 큰 기대감으로 다가온 상태다.

'펜트하우스 3'는 오는 6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 '펜트하우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