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폭발로 죽은 로건리 "살아 돌아온다" 말 나오는 '펜하3' 예고편 속 떡밥 (영상)

SBS '펜트하우스 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 3'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로건리가 살아있다는 분석이 나와 화제다.

지난 27일 SBS '펜트하우스 3'는 '마지막 전쟁의 시작'을 예고하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다양한 스펙터클한 장면이 연출된 가운데, 로건리(박은석 분)가 살아있을 거라는 한 유튜버의 추측이 제기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윤럽TV - 드라마 리뷰'에서는 '펜트하우스 2' 마지막 회에서 로건리가 폭발 사고를 당할 때와 티저 영상에서 다른 장면이 있다며 로건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분석해냈다.

SBS '펜트하우스 2'

SBS '펜트하우스 3'

로건리는 '펜트하우스 2'에서 차가 폭발하기 직전까지 꽃다발을 뒷짐진 손에 들고 있었다.

그런데 티저 영상에서 꽃다발이 바닥에 떨어지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 꽃다발과 함께 하얀색 물체가 같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로건리가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프러포즈할 때 주려던 반지는 아니었다. 해당 반지 케이스는 갈색이었기 때문이다.

유튜버는 이 장면을 통해 차가 폭발하기 전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 거라고 유추했다.

SBS '펜트하우스 3'

또 티저 영상에서 심수련이 "거기 누군가 있었어"라고 말한 점을 주목했다.

다음 장면에서 할아버지 가면을 벗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보고 싶었어 심수련"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그 누군가가 주단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어 심수련이 본 인물을 준기(온주완 분)이라고 추측했다. '펜트하우스 2'에서 담배 한 대 피우겠다며 차 뒤로 사라졌던 준기가 폭발 직전 로건리 옆에 나타나 그를 구했다고 예상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훌륭한 추측이네요", "로건리 제발 살아 있어라", "뭐가 됐든 빨리 일주일 지나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펜트하우스 3'는 오는 6월 4일 저녁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 '펜트하우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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