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면 소름돋는 철구와 외질혜의 부부 사주 (영상)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BJ 철구와 외질혜의 이혼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들의 결혼 사주 내용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BJ 철구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방송 중인 30년 차 사주 전문가를 초대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사주 전문가는 BJ 철구와 외질혜의 부부 사주를 알려줬다.

전문가는 당시 "사주팔자에서 9월 아니냐. 네가 자꾸 파가 들어온다. 잘나가다가 넘어지고 돈도 모일만하면 나가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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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문가는 "와이프가 몇 살이냐"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철구는 외질혜의 생년월일을 말했다. 외질혜의 생년월일을 듣자마자 전문가는 "안 맞는다"라고 답했다.

전문가는 "돈은 철구가 벌어도 지혜 복으로 사는 거다. 와이프가 복이 있으니까 네가 버는 거다. 둘이 많이많이 참아야 한다. 아이를 또 낳아야 한다. 아기가 있어야 연결고리로 살지 너네 못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이 원진살(부부 사이에 까닭 없이 서로 미워하는 액운)에다가 상충살(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어울리지 않고 잦은 시비와 구설이 오가는 살)에 살래야 살 수가 없다. 그러니까 둘이 맨날 싸우는 거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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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가 "둘이 악연이냐"라고 묻자 전문가는 악연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백년해로하기 힘들다. 아니면 한 사람이 '나 죽었다'하고 (살아야 한다). 너네는 백년해로하기 진짜 힘들다. 떨어졌다 붙었다 그러면서 살 거면 못 산다. 이렇게 상충하고 원진을 갖고 있으면 나중에 서로 원수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누굴 문제랄 게 없다. 둘이 똑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두 사람 중 외질혜가 더 잘 산다는 결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외질혜의 외도를 폭로했으며, 외질혜는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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