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u.taaang_'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극명한 호불호의 대명사 민트 초코 맛은 민초단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엔 민트맛이 무더운 여름철 입안 가득 쭉 짜넣으면 얼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팩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설레임'과 만났다.
올여름 편의점에 등장한 신상 아이스크림은 바로 롯데제과에서 선보인 '짜먹는 민트쿠키 아이스'이다.
이번 신상 아이스크림은 상쾌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민트 초코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민트 쿠키'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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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먹는 민트쿠키 아이스는 시원 달달하고 청량한 민트 맛 크림에 잘게 부서진 쿠키조각이 쏙쏙 박혀 오독오독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설레임 특유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돼 한여름에도 녹아서 흘러내릴 걱정이 없다.
호불호가 강한 민트향 특성상 반민초단의 입맛엔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파우치 형태로 보관이 용이해 반민초단도 걱정 없이 천천히 음미하며 민초 아이스크림에 한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출시 소식을 접한 민초단들은 "미쳤다 어디서 팔죠", "진짜 설레인다", "반민초도 두손 두발 다 들고 만세삼창할 맛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트가 세상을 지배했다"며 민초단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는 '짜먹는 민트쿠키 아이스'는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인사이트
한편, 롯데제과는 2020년 초부터 꾸준히 다양한 빙과 제품에 '쿠키앤크림' 맛을 적용하고 개발해왔다.
'설레임 쿠키앤크림'은 2015년 당시 밀크쉐이크 맛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단종돼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지속적인 고객 문의 및 요청에 따라 롯데제과는 지난 21일 6년 만에 설레임 쿠키앤크림을 재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