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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재시가 피오 사진으로 '컴퓨터 배경화면' 해두자 폭풍 질투하며 "나로 바꿔라" 한 이동국 (영상)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 재시가 피오의 팬이라고 밝히자 그를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E채널 '맘 편한 카페 2'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 재시가 좋아하는 연예인 피오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 2'에서는 이동국과 딸 재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재시의 방에 들어온 이동국은 재시의 컴퓨터 배경 화면을 발견하자마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재시의 배경화면 속에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맘 편한 카페 2'


이동국은 사진 속 남자가 연예인인지 몰랐다. 피오를 딸의 남자친구라고 착각한 이동국은 재시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재시는 "표지훈 씨(피오 본명). 아이돌 블락비의 피오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재시는 휴대전화 배경 화면, 컬러링마저 피오의 노래로 해놨다며 깊은 팬심을 드러내 이동국의 질투심에 불을 지폈다.  


이동국은 "섭섭하다. 아빠 사진으로 바꿔라"라며 배경화면 속 피오의 모습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맘 편한 카페 2'


이동국이 피오의 포즈부터 느낌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자 재시는 침대에서 몸을 구르며 싫다는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부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맘 편한 카페 2' 출연진들은 이동국에게 "배경화면이 실제 남자친구였다면 어땠을 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계속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던 이동국은 "일단 한번 데리고 오라고 할 것 같다"라며 다시 한번 질투심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5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맘 편한 카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