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 때문에 맨날 피곤해 보이는 '인간 판다'들 고민 해결해 줄 '반영구 파데 문신' (영상)

TikTok 'glamboxheidelberg'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눈 아래 자리 잡은 짙은 다크서클이 속상한 판다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희소식이 등장했다.

바로 '반영구 파운데이션 문신'이다. 다크서클 완화에 좋다는 브로콜리만 찾아 먹던 판다들은 지금부터 소개할 이색 타투를 눈여겨보자.

최근 틱톡 계정 'glamboxheidelberg'에는 눈에 띄게 호전된 다크서클 전후 비교 영상들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해당 뷰티숍의 다크서클 제거 비결은 얇은 피부 주위에 색소를 주입하는 의료용 문신이다.

TikTok 'glamboxheidelberg'

영상을 통해 공개된 파운데이션 타투 시술 고객은 남녀노소 연령 불문이다.

시술 방식은 간단하다. 눈 아래 다크서클이 짙은 부위에 파운데이션으로 보이는 제품을 기구를 이용해 도포한다.

살 색 문신으로 시술 후 거뭇거뭇하던 눈 밑은 확연히 밝아진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선 시술 원리가 궁금하단 반응이 폭발했다. 미국, 프랑스 등 독일이 아닌 외국인들도 시술 받고 싶다며 정확한 숍의 위치를 묻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시술의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이에 틱톡 계정주인 타투이스트는 "부상이나 출혈은 전혀 없다"라고 주장했다.

TikTok 'glamboxheidelberg'

한편, 타투 기술을 이용한 뷰티 시술의 범위는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영구 화장은 문신이란 인식을 넘은 지 오래지만 '문신' 시술 자체가 바늘로 진피에 염료를 침투시키는 행위이다.

감염 위험도 높고, 염색약 부작용 등의 우려가 있다. 편리함도 좋지만 시술받기 전 감염이나 부작용 등 필히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