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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밤하늘에 떠오른 역대급 '슈퍼 블러드문' 때문에 이별하는 커플들 많아진다

이번 주 밤하늘에 뜬 '슈퍼블러드문'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이 많다는 점성가의 말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커다란 슈퍼문과 개기 월식이 겹쳐 밤하늘을 영롱한 붉은빛으로 수놓는 '슈퍼 블러드문'.


해가 달이 서로 맞닿는 '슈퍼 블러드문'을 보며 연인과 소원을 빈 커플들도 많았을 테다.


하지만 한 점성술사가 이번 주에 뜬 '슈퍼 블러드문' 때문에 이별하는 커플들이 많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뉴질랜드 헤럴드는 '슈퍼 블러드문'때문에 연인들과 헤어지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한 점성술사의 발언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T - Unsplash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호주의 유명 점성술사 로즈 스미스(Rose Smith)의 발언에 따르면 양자리, 사자자리, 궁수자리가 '슈퍼 블러드문'이 떠오르는 이번 주 감정이 격해질 한 주가 된다.


스미스는 "하늘에 떠오른 커다란 보름달은 우리의 감정을 더욱 격하게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여성들이 감정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슈퍼 블러드문'으로 감정적인 큰 영향을 미칠 별자리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


개기월식과 겹친 이번 '슈퍼 블러드문'은 궁수자리 위치에서 떴기 때문에 이번 주는 궁수자리(11. 23 - 12. 24), 양자리(3. 21 - 4. 19), 사자자리(7. 23 - 8. 22)인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격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별자리를 가진 연인들은 좀 더 서로에게 주의를 하지 않으면 이별을 맞이할 수 있다고 했다.


스미스는 "슈퍼 블러드문이 떠오른 기간 동안 많은 커플들이 이별을 맞이할 수 있다. 싸움이 시작되기 전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게 좋다"라고 충고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슈퍼 블러드문'은  25일~27일 밤, 오세아니아·하와이·동아시아 및 남극 대륙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