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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X혜리 꿀케미에 첫방부터 최고 시청률 5.7% 찍은 '간 떨어지는 동거'

'간 떨어지는 동거'가 첫 방송부터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간 떨어지는 동거'가 장기용, 혜리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첫 방송부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5.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수목극 시청률 4위에 해당되는 기록이자 전작 '마우스' 1회 시청률 4.9% 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3.0%, 최고 3.3%를 차지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여우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천하일색의 미모를 가진 남자 구미호 우여는 인간이 되기 위해 999년 동안 인간의 정기를 모으며 여우구슬을 품고 있었다.


붉은빛의 여우구슬이 푸르게 변해야 인간이 될 수 있는 우여 앞에 담이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실연에 빠져 만취한 담이의 절친 재진(김도완 분)이 우여의 최고급 오픈카에 돌진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담이는 술 취한 재진을 부축하다 넘어지려는 찰나 자신을 잡아주려던 우여의 명치를 치게 됐다. 이때 우여가 999년 동안 품어온 여우구슬이 튀어나와 담이의 단전에 자리 잡게 됐다.


우여는 여우구슬을 빼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동안 여우구슬과 담이의 안전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동거를 제안했다. 담이는 여우구슬을 품은 후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게 되자 우여와의 동거를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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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우여는 담이에게 "무서워하지도 말고요. 담이 씨가 안전해야 내 구슬도 안전하니까. 난 어떻게든 담이 씨를 지켜줄 수밖에 없어요"라고 안심시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하지만 엔딩에서 우여는 1년 안에 구슬을 빼지 못하면 담이가 죽는다는 폭탄 발언을 전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첫 방송부터 위트 있는 대사와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로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만들어 낸 '간 떨어지는 동거'. 특히 장기용과 혜리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의 심장을 사정없이 뛰게 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구미호와 인간의 한집살림 로맨스를 그린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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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네이버 TV '간 떨어지는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