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방송 안하면 그만, 운동하고 살면 돼"···'뒷담 카톡' 공개되자 니갸르가 보인 반응

인사이트YouTube '갸르TV - 하체여신'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BJ 파이가 니갸르가 논리왕 전기를 포함한 머니게임 참가자들 뒷담을 했다며 카톡을 공개했다.


이에 니갸르도 즉각 해명을 내놓으며 파이와의 폭로전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이의 카톡 폭로에 대한 니갸르의 해명글이 게재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니갸르로부터 받은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이 첨부됐다.


니갸르는 "저는 한국 사람이 아니기에 그거 장난으로 한 말이고 너무 심한 말인지 몰랐다"며 "저도 동생 등 가족이 군인이기에 무시거나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는 파이가 공개한 카톡 대화에서 니갸르가 전기를 두고 "잘 되는 꼴 못 본다"며 전기를 '나락'으로 보낼 폭로방송을 준비해서 군대에 보내겠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이어 니갸르는 최근 군문제가 민감한 이슈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이루리 뒷담화와 관련해서는 따로 이루리에게 연락해 직접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갸르는 "파이님 계속 까고 저는 증거 수집하면 된다"며 "다시는 저는 방송 안 하면 그만이고 내 운동 하면서 살면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니갸르는 "저도 카톡 내용이 다 있으니 그냥 그대로 제가 법적으로 해결하면 된다"며 파이와의 폭로전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니갸르의 해명글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논란에 휩싸이자 외국인임을 어필해 빠져 나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니갸르의 태도에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