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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m 높이서 일하는 놀이기구 정비사vs매일 8시간 산 타는 지리산 대피소 직원"…'유퀴즈'에 나온 역대급 난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역대급 난제가 등장해 시청자를 혼란케 할 예정이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자칫 출근길이 저승길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직업군 중 꼭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떨까.


오늘(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 번에 대답하기 힘들 정도로 고르기 힘든 '역대급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다.


그중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한 난제는 아파트 20층 높이의 어트랙션 정비 담당자와 해발 1,654m 편도 4시간씩 출퇴근해야 하는 지리산 대피소 직원 중 누가 더 힘든지에 대해 고르는 문제였다.


먼저 티익스프레스 엔지니어 송주석 씨는 "매일 레일 위로 올라가서 하나하나 점검한다. 매일 걸어서 올라갔다 걸어서 내려온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송주석 씨와 밸런스 게임 상대자로 지목된 이는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주임 선용원 씨였다.


선용원 씨는 6km이 되는 산행길을 매일 오른다고 밝혔으며 "부장님이 계신 곳은 세석 분소라는 곳인데, 제가 있는 곳에서 3.4km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그니까 혼나러 갈 땐 오만가지 생각과 함께 3.4km을 걸어가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최악이다"라고 질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아직 방송 전이지만 여러 누리꾼은 아파트 20층 높이의 어트랙션 정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와 매일 4시간씩 출근길 등산을 해야 하는 산 대피소 직원을 두고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고 있다.


말 그대로 '역대급' 난제에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월급이 같을 경우라는 가제가 붙었을 때 선택은 더욱 어려워진다.


과연 당신이라면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유재석과 조세호의 선택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