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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어린 홍지윤이 남자 나이 신경 안쓴다 말하자 "번호 달라"며 바로 들이댄 허경환 (영상)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홍지윤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러 이목이 쏠렸다.

인사이트TV조선 '화요 청백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홍지윤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러 이목이 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 청백전'에서는 청팀 은가은과 백팀 홍지윤이 '천하장사 노래방' 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MC 홍현희는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과 홍지윤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이 오고 간 것을 느꼈다며 "지윤 씨, 경환 오빠가 앞에 있으니까 끝까지 달려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흥미를 느낀 MC 이휘재는 "허경환 씨 (홍지윤이) 이성으로 괜찮으신가요?"라며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나요"라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화요 청백전'


허경환은 나이 차이가 나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지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정확한 나이 차이를 묻게 됐고, 허경환은 "서른아홉"이라며 14살 연상임을 밝혔다.


홍지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습니다"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쑥스러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화요 청백전'


이후 허경환은 홍지윤이 게임에서 이길 시 도착하게 되는 위치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두며 "번호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홍지윤은 접전 끝에 은가은에게 패배하며 허경환의 전화번호를 쟁취해내지 못했다.


허경환은 말없이 휴대전화를 집어 들며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TV조선 '화요 청백전'


네이버 TV '화요 청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