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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 세끼 '떡볶이'만 먹는 KCM 맡은 뒤 '떡'자도 듣기 싫어졌다며 질색한 매니저 (영상)

맨날 떡볶이만 찾는 KCM 때문에 좋아했던 떡볶이의 '떡'자도 듣기 싫게 됐다는 매니저의 말이 화제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좋아하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다.


삼시 세끼 떡볶이만 찾는 '떡볶이 마니아' KCM 때문에 그의 매니저가 떡볶이를 싫어하게 됐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KCM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KCM은 이른 아침부터 매콤한 떡볶이를 먹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떡볶이로 1일 8식을 할 정도로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는 늘 보는 모습인 듯 "항상 떡볶이를 드세요. 하루 삼시 세끼 떡볶이만 드신 적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원래 떡볶이를 좋아했었는데 이제 '떡'자도 듣기 싫어요"라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매니저는 떡볶이를 왜 안 먹냐는 KCM의 말에 "별로 안 당깁니다"라며 정색하기도 했다.


하지만 KCM은 실내 광고 촬영 도중 쉬는 시간뿐만 아니라 야외 촬영지로 이동하는 중간 들린 휴게소에서도 떡볶이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더불어 KCM은 야외 촬영을 모두 마치고 난 후 간식으로 나온 떡볶이까지 먹었고, 매니저는 이런 KCM을 신기하게 쳐다봤다.


한편 KCM이 이렇게까지 떡볶이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연결돼 있었다.


KCM은 "어렸을 때 우리 집이 되게 가난했어"라며 "떡볶이가 그땐 나한테 너무나 맛있는 음식이었던 거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떡볶이 먹으러 가자 하면 너무 행복했고, 그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어서 떡볶이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YouTube 'TV-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