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나라면 힘으로 찍어 눌렀을 거야"···외질혜와 싸우는 철구가 이해 안된다는 BJ 지코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내가 철구였으면 주도권 갖고 쥐락펴락 했을 거야"


최근 BJ 철구(이예준)와 외질혜(전지혜)가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커맨더지코(박광우)가 이 사태를 보고 한마디 했다.


지난 23일 지코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최근 벌어진 철구·외질혜 폭로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2018년 커맨더지코, 철구 합방 장면 / YouTube '커맨더지코'


지코는 "내가 봤을 땐 철구가 너무 어리석고 멍청하다. 아프리카든 어디든 내가 그곳에서 권력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만약 철구였다면 주도권을 갖고 쥐락펴락했을 거다. 내 힘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철구는 너무 순박하다라고 했다.


또 "철구만 보면 너무 안쓰럽고 아쉽다"며 "원래 방송으로 돈 벌려면 가정을 던져야 한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평소에도 철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고, 방송으로 인해 가정 불화를 겪기도 했던 만큼 경험을 담은 조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누리꾼들은 지코의 이 같은 발언을 모두 동의하지는 않았다. 부부사이의 일을 정확히 모르는 제삼자가 함부로 나서봐야 답을 내릴 수 없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철구는 지난 23일 아내 외질혜의 불륜설을 주장하며 이혼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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