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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담원', 오늘 밤 10시 중국팀 RNG와 MSI 결승에서 격돌

LCK 대표 담원 기아가 중국 대표 RNG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LCK 대표 담원 기아가 유럽 대표 매드 라이온즈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경기, 담원 기아와 매드 라이온즈의 대결이 펼쳐졌다.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됐던 담원 기아는 두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1:2로 탈락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담원 기아는 막판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결승으로 향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결승전의 상대는 4강 1경기에서 PSG 탈론을 3:1로 꺾고 먼저 결승전에 안착한 중국의 RNG다.


RNG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담원을 두 차례나 꺾으며 명실상부한 MSI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4강전에서 담원 기아의 폼의 급격하게 흔들리며 쉽지 않은 결승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원 기아의 손을 들어 줄 수 있는 이유는 미드라이너 '쇼메이커'의 활약이다.


인사이트YouTube 'LCK'


이번 MSI에서 쇼메이커의 활약은 말 그대로 눈이 부셨다. 특히 4강전에서 쇼메이커는 팀원들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팀의 중심을 지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RNG의 선수들 중에서도 미드라이너가 상대적 약세로 분석되는 만큼, 쇼메이커가 활약할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여기에 다른 선수들의 폼이 올라와준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요소들이 다분하다.


결승전은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시작되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