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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부모에게 6살 어린 딸이 건네는 조언 (영상)

부모의 이혼 소식을 접한 6살 어린 꼬마가 엄마와 아빠에게 조언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via FranceBreakc / YouTube

 

부모의 이혼 소식을 접한 6살 어린 꼬마가 엄마와 아빠에게 조언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캐나다의 6살 된 꼬마 티아나(Tiana)가 이혼한 엄마와 아빠가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 속 티아나는 나이에 맞지 않게 똑 부러진 태도로 "나는 우리 모두가 '친구'가 되어서 행복하고 밝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며 엄마와 아빠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티아나는 "친구로 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줘"라며 "나는 엄마나 아빠가 바뀌는 건 싫다"고 말하며 부모의 이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상을 촬영했던 티아나의 엄마 쉐리(Sherry)는 "티아나의 말에 눈물이 났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똑똑한 티아나의 말솜씨에 놀랐고, 또 어린 나이에 슬픔을 견뎌야 했을 생각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via FranceBreakc / YouTube